실시간 뉴스
  • 비구니 학인스님 21명,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청암사 승가대학 율원의 소속 스님 21명이 사회복지 전문학사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지난해 3월 경북 구미의 구미1대학 특수보육계열 아동복지과에 입학한 스님들은 사회복지 전문교육과정을 마치고 내년 2월 졸업한다.

통상적으로 산문 밖 출입이 제한돼 있는 학인스님들이 불교 복지지도자 양성의 일환으로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성을 갖춰 대승보살의 역할을 해보자’고 판단한 학장 지형 스님<사진>의 지원에서 비롯됐다.

아동복지전문학사를 비롯해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실기교사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스님들은 소정의 과정을 이수해 노인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