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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바비리 폭탄 또 터지나…검찰 진정 접수
‘함바’(건설현장 식당)비리로 관련자들이 줄줄이 사법처리를 받은 가운데, 다른 인물이 더 연루돼 있다는 진정이 접수되면서 검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28일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함바 브로커 유상봉씨(65ㆍ구속기소)에게서 ‘함바 수주 청탁과 함께 고위 공직자와 건설업체 임원 등에게 거액의 금품을 건넸다’는 내용의 진정을 추가로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검찰은 진정서에 경찰 간부와 공공기관 대표, 모 기업 회장 등에 대한 내용이 있어 그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유씨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진정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함바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재개한다고 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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