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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할 때도, 설거지할 때도 이것 쓸 수 있다?
직장인과 학생들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태블릿 PC가 스마트홈 패드라는 콘셉트로 주부들로부터 각광 받기 시작하면서 주부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세서리들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주방에서 요리할 때 레시피 등의 용도로 활용되던 태블릿 PC가 거치하기 불편하단 점이 지적됐는데, 이를 개선한 제품들이 나와 주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IT 주변기기 전문기업 한국벨킨은 주방, 거실 등 가정에서 편리게 태블릿 PC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액세서리를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태블릿 스탠드+스마트 스타일러스는 태블릿 PC를 편리하게 거치해 인터넷 서핑, 동영상 등을 감상하고 손으로 직접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태블릿 PC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특히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 레시피나 요리 동영상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세척이 가능한 스마트 스타일러스가 포함되어 있어 요리 중 지저분해진 손으로 태블릿을 직접 만지지 않고도 스타일러스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캐비닛 마운트는 조리대, 테이블, 책상 등에 태블릿 PC를 손쉽게 거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으로 공간을 효율적이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복잡한 주방에서 태블릿 PC를 사용하여 레시피를 검색하거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다. 다양한 크기의 태블릿 PC를 거치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탈부착하고 보관할 수 있다.

아이패드 2 전용 거치대인 월 마운트는 냉장고, 벽면 등 평평한 곳에 설치하여 아이패드 2를 거치할 수 있어 별도의 도구 없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한국벨킨 김대원 지사장은 “최근 태블릿 PC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직장인, 학생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와 멀게 느껴졌던 주부들의 태블릿 PC 사용 또한 크게 늘어나 가정에서도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태블릿 PC의 사용자층이 더욱 확대되고 태블릿 PC 사용환경 또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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