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故엘리자베스 테일러 500년된 목걸이 뉴욕경매
세계적인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지난 3월 타계한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 1932~2011)의 소장보석들을 24일 홍콩에서 대거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물품들은 내달 3~16일 뉴욕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물품 경매에 매물로 나온다.

특히, 이번에 경매에 부쳐질 물품 중 카르티에가 제작한 ‘라 페레그리나’<사진> 목걸이는 천연 진주, 루비, 다이아몬드로 장식됐는데, 예상 경매가는 3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약500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영국의 메리 여왕, 스페인의 마르가리타 여왕, 나폴레옹 등을 거쳐 1969년부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소장해왔다.

이번 경매로 인한 수익금 중 일부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에이즈 재단(The Elizabeth Taylor AIDS Foundation(ETAF))에 기부된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pd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