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 특허청 앞에 ‘괴물 아이폰’ 늘어선 이유는?
미국 특허청 앞마당에 대형 아이폰이 늘어섰다. 어쩐 일일까.

IT 전문 매체 매셔블 등은 23일(현지시간), 미국특허청(USPTO)이 300여 개 이르는 애플의 특허를 출원한 잡스를 기리며 청내 발명가 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 전시회의 명칭은 ‘스티브 잡스의 특허와 상표: 세상을 바꾼 예술과 기술’이다. 스티브 잡스는 뛰어난 사업가이자 마케터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다수의 히트작을 낸 발명가이기도 하다.

전시회에 앞서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것은 입구에 설치된 대형 아이폰 구조물. 거대한 크기의 아이폰 30개가 사각형을 이루며 정렬해 있다. 멀리서 보면 공중전화 부스처럼 보이기도 한다. 각 화면에는 잡스의 특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겨있다.

지난 8월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애플이 보유한 총 1만1112개의 특허 가운데 잡스가 313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아이팟의 클릭휠, 휴대용 다기능 기기를 위한 음성메일 관리자 등을 포함해, 애플 매장에 설치된 유리계단과 아이팟의 포장박스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 전시회는 내년 1월 15일까지 무료로 일반에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