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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횟집 못지 않은 손 맛, 마트에도 있다”…롯데마트, ‘유비끼’ 방식 참돔회 판매
롯데마트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91개 매장에서 고급 일식집에서 볼 수 있었던 ‘유비끼’ 방식으로 손질한 참돔회를 선보인다.

‘유비끼’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얼음물에 넣어 차갑게 한 참돔을 껍질째 썰어 쫄깃한 식감을 살린 방식이다. 롯데마트는 고급 일식집에서 참돔을 내는 형태를 그대로 차용해, 각 점포마다 유비끼 방식으로 참돔을 다듬을 수 있는 표준 메뉴얼을 만들었다. 참돔회에 초밥용 밥과 깻잎을 함께 제공해 소비자 편의성도 보강했다.

롯데마트의 참돔회는 손질을 마친 250g 분량이 2만5000원이다. 롯데마트는 국내 최대 활어업체와 사전 계약을 통해 15% 가량 저렴하게 참돔을 확보해, 수산시장에서 원물을 구매했을 때보다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참돔을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담당 상품기획자는 “제철 맞은 참돔 활어회의 참 맛을 배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판매 방식을 개선해 고객에게 좀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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