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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증강현실 동원한 최강 부동산 앱 출시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가 이용자들이 스마트폰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 부동산 매물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부동산 앱’을 출시했다.

‘네이버 부동산 앱’은 길을 가다가 관심이 가는 아파트가 보일 때, 번거롭게 아파트 이름을 입력하지 않아도 카메라 화면에 보이는 내 위치 주변의 모든 부동산의 매매 시세, 매물량 등 관련 정보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들이 카메라를 통해 보는 현실의 이미지에 시간, 절기별 해의 이동 궤적을 겹쳐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지금 살펴보고 있는 집에 햇빛이 얼마나 잘 드는지를 시간대별, 계절별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지도와 연계, 이용자들이 거리뷰, 항공뷰 기능으로 관심있는 동네의 실제 사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거리재기 기능을 통해 관심있는 부동산 매물에서 지하철역, 주변 편의시설까지 도보 이동 소요 시간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PC에서 찾아본 부동산 정보와 관심 매물을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PC 웹 서비스와 연동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NHN 비즈니스 플랫폼 위의석 마케팅사업본부장은 “네이버는 부동산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믿을 수 있는 매물과 부동산 거래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부동산 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실제 매물을 방문, 확인할 때에도 미처 살펴보기 어려운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며 보다 현명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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