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대체투자 전문가 육성 기구인 ‘국제 대체투자 분석가(CAIA. Chartered Alternative Investment Analyst) 협회’가 한국에 지부를 설립하고, 24일 서울 여의도에서한국지부 창립 행사를 개최한다.
CAIA 협회는 전세계 14개 지부에 6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 지부는 15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은 세번째여서 중국과 일본을 앞섰다.
CAIA 자격은 2차에 걸친 시험 합격과 적합한 직장 경력을 충족해야하며 자산배분 전략, 헤지펀드 투자론, 헤지펀드의 주요 전략, 자원 및 선물 투자, 부동산 투자, 사모펀드 투자, 투자 윤리, 투자론 일반, 투자 위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시험한다. 국내에는 현재 정회원 및 정회원 자격 대기자 65명이 활동하고 있다. CAIA 한국 지부는 경희대와 협력하여 대체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MBA 과정의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발기인으로는 조홍래 한국금융지주 전무, 임 섭 노동부 고용보험기획과 자산운용팀장, 고영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선임운용역, 김영현 크레디트스위스 부장 등 4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홍길용기자 @TrueMoneystory>/ky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