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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절임배추, 3600Kg 무료로 쏜다

해남군 대표 영농조합 해록, 녹차절임배추 배송비까지 무료로 공급!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배추 구매부터 절임, 세척, 양념 만들기 등 김장을 담그는 여러 과정을 일일이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또 김장을 모두 담근 후에 손목터널증후군이나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많은데, 이 같은 현상은 배추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라는 것이 의료계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절임배추가 주부들의 고단한 김장 수고를 덜어주는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반 배추를 사서 담그는 김장보다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그런데 최근 해남군 영농조합 ‘친환경 해록’이 신청자들에 한해 녹차 절임배추 3,600kg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록의 녹차절임배추는 배추 재배단계부터 녹차액으로 배추를 키운 친환경 절임배추다. 이렇게 정성껏 기른 배추에 녹차액과 무화과액을 첨가해 천일염으로 절임수를 만들어 절이고 해남의 맑은 물로 깨끗하게 씻어 각 가정에 위생적으로 배송한다.

익히 잘 알려진대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항균 기능이 있어서 농약이나 기타 불순물을 99.9% 제거하고 배추의 단맛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혈당조절, 항산화작용, 다이어트, 해독작용,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 다방면에서 효능을 입증한 녹차가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녹차절임배추는 높은 물가에 고통 받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해록이 고통 분담의 차원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원하는 일자에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 주부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친환경 해록의 홈페이지(www.haeroc.kr)에서 신청을 받은 후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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