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보온내의, 패당 장갑, 방한부츠, 타이즈 등 방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보온내의 세트’(3만4900원)를 6개월 전부터 기획하면서 고급 소재인 ‘르네즈’를 직수입해 소재 비용을 20%, 생산 비용을 30% 가량 낮췄다고 전했다.
성인용 방한부츠가 1만1900원~1만5900원, 아동용 방한부츠가 7900원~9900원 등 특가에 나와 온가족 방한용품 준비를 한 자리에서 마칠 수 있다.
롯데마트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전점에서 타이즈, 기모 파자마, 수면 양말 등을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방한용 타이즈는 9000원으로, 비슷한 품질의 NB상품에 비해 절반 정도의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6개월 전부터 기획해 원단을 구매하면서 비용을 20%가량 낮췄고, 무관세 지역인 베트남에서 생산해 관세를 13% 가량 절약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되는 이번 주말을 맞아 물량을 평소보다 4배 많은 12만장으로 넉넉히 준비했다.
파자마와 수면양말 등도 시중가보다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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