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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권위 신인디자이너 등용문 열린다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 디자이너 등용문인 ‘대한민국패션대전’이 올해도 변함없이 패션계의 새로운 별을 찾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이11월 30일,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제29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은 지식경제부의 2011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패션 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저변 확대를 통한 국내 패션 산업 기반을 구축,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1983년부터 시작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신인 디자이너 콘테스트로, 대상인 대통령상 1명에게 상금과 비즈니스지원금으로 총 2천만 원을 수여하는 등 수상자 12명에게 6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제공되며, 상위 수상자 1명에게는 파리에스모드 1년 유학 기회가 제공된다. 


제29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은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디자인맵 심사, 실기 심사(스타일화, 실물표현능력, 패턴제작),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PT심사, 실물 의상 및 면접 등의 심사과정이 펼쳐졌다. 디자이너 루비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디자이너 장광효, 제일모직 엠비오 한상혁 CD등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와 패션디렉터, 바이어, 패션 전문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패션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의 심사를 맡아 공신력을 더했다.

500여 명의 도전자 중 6개월 간 총 4차례에 걸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28명의 디자이너들은 11월 30일 본선무대에서 ‘한류의 재해석’이라는 최종 테마에 맞춰 글로벌(Global)·모던(Modern)·헤리티지(Heritage)·케이팝(K-POP) 등의 주제로 각자의 정체성과 해석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창조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패션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 국내 패션산업시장이 더욱 풍요로운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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