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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택, AT&T 거래업체 평가서 5회 연속 1위 달성
팬택이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가 실시한 거래업체 종합평가(Supplier Performance Review)에서 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AT&T의 거래업체 종합평가는 일 년에 세 차례 실시된다. 평가기준은 총 9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품질, 기술력, 제품 관리-마케팅, 공급업체 다양성, 사후관리, 계약협상대응 등 전반적인 품질 수준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량 평가한다.

팬택은 16일(미국 현지시각) 발표된 올해 5월부터 8월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한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전에 실시된 4차례의 평가(2010년 1월~4월, 5월~8월, 9월~12월, 2011년 1월~4월 대상)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AT&T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애플, HTC, 리서치인모션(RIM), 모토로라 등 글로벌 유수의 제조사들이다. 



팬택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품질(Quality), 기술력(Technology), 제품 관리-마케팅(Product Management-Marketing), 공급업체 다양성(Supplier Diversity)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1위 달성은 북미에 첫번째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 ‘크로스오버(Crossover)’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던 시기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AT&T의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5회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미국시장에서 사업자와 소비자가 팬택에 대해 갖는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최고 품질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크로스오버’에 이어 9월에 LTE스마트폰 ‘브레이크아웃(Breakout)’을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출시하며 북미시장 양대 사업자 모두에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AT&T를 통해 4 대 3비율 LCD를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포켓(Pocket)’을 새롭게 내놓았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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