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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 77개 협력업체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
롯데칠성은 22일 서울 잠실 본사 회의실에서 청암산업을 비롯한 77개 협력업체와 ‘중소ㆍ대기업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롯데칠성이 중소ㆍ대기업간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08년 10월 21일 처음 체결했던 ‘롯데 공정거래협약’을 확대, 일괄 재협약을 맺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칠성은 당시 협력업체와 협약을 맺고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3대 가이드라인을 약속했다. 또 재무 건전화, 결제조건 개선, 기술개발 촉진, 품질 교육, 전문능력 제고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동반성장추진사무국’도 조직, 매월 중소 협력업체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부턴 중소기업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결제하고,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100억원을 저리로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가동중이다.

롯데칠성은 아울러 생산설비 임대 지원,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결재자금 선급금 지급 확대 및 대금지급기일 단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재혁 롯데칠성 사장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1차거래선에 그치지 않고 2,3차 협력업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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