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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일가정 양립 모범부처 선정’
보건복지부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1년도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

21일 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올해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106개(신규 95개, 연장 11개) 기관 중 유일한 중앙부처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오는 22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인증 수여식에 참석, 인증장을 받을 예정이다.

여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경영을 하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것으로 지난 2008년에 처음 제도가 도입되었다. 여가부는 탄력근무제도,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국가 및 지자체, 기업 등 대하여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복지부는 저출산 대책의 주무부처로 2007년부터 가정의 날, 다자녀 직원 우대, 시차 출ㆍ퇴근제 등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현재 15가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산하기관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부터 복지부 및 모든 산하기관은 2012년까지 가족친화인증 획득을 목표로 직장문화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6개 기관이 신규 인증을 받으며 기존 인증기관 4개 기관을 포함, 2011년까지 총 10개 기관이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는다.

복지부는 복지부 및 산하기관의 솔선수범을 통해서 향후 공직사회 및 기업 등 사회 전반에 일-가정 양립 직장 문화가 확산되는데 모범 사례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제는 정부와 민간 모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임을 강조하며,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책을 수립ㆍ시행하는 주관부처로서 복지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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