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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CCTV통해 초등학생안전 24시간 지킨다
구로구에 이어 노원구에서도 24시간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모니터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초등학생의 안전을 24시간 책임지는 ‘U-노원 도시통합관제세터’를 구축해 오는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원구내 42개 초등 학교 내외에 설치된 235개의 CCTV는 구청내에 있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1년 365일 24시간 동안 모니터링 되며 경찰관이 관제센터에 상주해 사고를 미리 예방할 계획이다.

그동안 교사 뒷편이나 학교 주변 등 학생들이 외부인과 접촉이 가능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CCTV의 관제센터는 학교별로 구축돼 있어 관리 인원 등의 한계로 적절한 모니터링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서울시 교육청은 올해 부터 구로구, 노원구 강남구 중구 등 4개 구청의 협조를 받아 구별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지난 2일에는 구로구 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중에 있다.

시교육청관계자는 “2012년 이후에 25개 자치구 전체에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관제센터를 방범 CCTV와 연계해 실시간 대처를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국기자 @goooogy>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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