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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내달 전국 첫 취학통지서 인터넷발급서비스
서울 초등학교 취학통지서가 12월부터 인터넷으로 발급된다.

서울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만 6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전국 최초로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해준다고 21일 밝혔다.

취학통지서는 1952년부터 현재까지 60여년간 동주민센터의 통장을 통해 직접 전달되거나 우편으로 전달됐다.

서울시는 서울 25개 자치구로부터 취학통지 자료를 취합해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해주고, 인터넷으로 발급받지 못한 시민에게는 기존대로 인편이나 우편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인터넷 취학통지서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취학 아동의 보호자만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행정과장은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외부인의 가정방문을 꺼리는 세태 등으로 인해 기존의 전달방식에 현실적 어려움이 있어 인터넷 발급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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