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청장은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회 형식의 ‘동정보고회’의 틀을 깨고 직접 1일 동장으로 변신해 민원실에서 민원서류를 직접 발급하고, ‘주민자치회의’를 주재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불편한 곳을 찾아내고 위험시설물 관리와 제설준비 실태 등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불법 광고물 단속과 사회복지시설 및 보육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 청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로부터 사전에 준비한 설문지를 통해 구청장에게 가장 바라는 일과 여러 가지 구청에서 하는 일 중 가장 관심 있고 궁금해 하는 사업 등을 파악해 최우선으로 챙길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눈높이를 맞춰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야말로 주민이 만족하고 행복을 체감케 하는 비결이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