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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전 시장 산행중 허리 삐끗 병원신세
테니스, 사이클, 등산을 즐기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도봉산 산행에 나섰다가 허리를 다쳐 병원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 전 시장의 측근에 따르면 오 전시장은 지난달 중순 산행 관련 전문잡지 기자 등과 함께 도봉산을 올랐다 내려오고 나서 디스크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후 오 전 시장은 허리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껴 가벼운 산책만 겨우 할 뿐 대부분의 시간은 집에서 보내고 있다.

119 구조대에 신세를 질 정도로 통증이 심해 병원을 오가며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오 전시장은 횡단보도를 시간내 건너기 힘들 정도로 증상이 심해 수술도 검토하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신경성 위장병까지 생겨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서 최근 몸무게도 4㎏정도 줄었다.

이에 따라 그는 평소 다른 일정 소화나 대외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한 채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 측근 인사는 “오 전 시장은 평소 운동을 좋아해 판단을 요하는 일부 일정을 걷거나 뛰면서 하기도 하는 스타일인데 20분을 계속 앉아 있기도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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