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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산림내 위험시설 DB구축해 관리 나서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1월부터 산림 내 위험 시설물에 대한 사진, 동영상 자료를 DB화해 시설물의 변화 과정을 수시로 모니터링 하는 전산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요 시스템으로 시설물 사진 1:1 비교, 여러장의 시설물 사진 비교, 촬영일자별 사진검색, 동영상 자료 등록, 수시 열람, 시설물 등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관리대상은 임야 절개지, 옹벽/석축 등이 많은 대현산 절개지 외 9곳으로 위험시설 주요지점에 대해 주기적으로 동일한 지점에서 촬영한 사진을 전산시스템에 저장, 수시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시설물의 변화 추이를 감지해 미리 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형 특성상 구릉지가 많아 절개지, 석축 등이 많으므로 이러한 산림 내 재난시설의 변화과정과 현황관리에 이번에 개발한 전산 시스템이 적용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전산 시스템의 체계적 관리로 산림 내 위험시설 뿐만 아니라 지역내 다른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진, 동영상 자료를 DB화해 각종 재난 사고에 사전에 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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