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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 넥서스’ 전파인증 통과, 이달 내 출시될 듯
삼성전자와 구글이 함께 만든 안드로이드 레퍼런스(기준)폰 ‘갤럭시 넥서스’가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15일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갤럭시 넥서스가 14일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일반적으로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은 1~2주 안에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갤럭시 넥서스는 이르면 이달 중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넥서스는 국내에서 4세대(4G) LTE를 지원하지 않는 3G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아이폰4S와의 진검승부도 예상된다.

갤럭시 넥서스는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기기의 잠금 상태를 해제하는 ‘페이스 언록(Face Unlock)’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해 웹페이지나 동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빔(Android Beam)’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넥서스는 하드웨어 사양 면에서도 역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 중 가장 뛰어나다.

‘두뇌’에 해당하는 프로세서는 1.2㎓ 듀얼코어 칩셋을 사용했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전면 130만 화소)와 175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넥서스를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 @dimua> 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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