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리터 당 35km를 주행, 세계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가 내달 중순 나온다.
도요타자동차는 연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킨 소형 하이브리드 ‘아쿠아’를 내놓는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세계최고 연비는 ‘프리우스’가 가진 32.6km로 이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 차는 내달 2일 열리는 도쿄모토쇼에 소개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아쿠아에 대해 1.5리터에 고출력 모터를 장착, 이를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소형ㆍ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프리우스의 지명도를 살려 ‘프리우스c’로 판매한다.
가격은 160만~170만엔(2300만~2500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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