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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이드, 3Q 영업이익 55% 증가...4Q엔 ‘미르의 전설3’ 기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가 올해 3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287억원, 영업이익 48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55%, 당기 순이익은 36% 증가했다.

추석연휴와 여름방학 효과로 전 분기 대비 매출(별도 기준)이 약 8% 늘고, 해외 매출 역시 중국 ‘미르의 전설2’의 매출 확대 영향을 받았다. 특히, 중국 ‘미르의 전설2’는 전 분기 대비 위엔화(RMB) 기준 5%, 원화 기준으로 9%의 매출이 증가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0일 중국 정식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미르의 전설3’이 연일 신규 서버를 증설하고 가파른 지표 상승 등 쾌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2011 차이나조이’에서 선보인 ‘타르타로스 온라인’ 역시 중국 상용서비스를 준비 하고 있어 신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지스타2011’에서 ‘히어로 스퀘어’, ‘카오스&디펜스’, ‘펫아일랜드’, ‘바이킹 크래프트’, ‘리듬 스캔들’ 등 스마트게임 신작 5종을 최초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회사측은 12월 ‘리듬 스캔들’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내 모든 게임의 순차적인 상용화가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철 부사장은 “올 4분기부터는 그간 준비해온 것들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신규 론칭에 성공한 중국 미르의 전설3,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중국 상용화, 로스트사가 매출 증진으로 인한 자회사 조이맥스의 실적호조, 메이드 크리에이티브 신작 출시를 통한 신규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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