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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채·과일 골수녹즙 ‘쏙쏙’…엔젤, 인공지능 녹즙기 출시
녹즙기 제조업체 (주)엔젤(대표 김점두리)은 인공지능 녹즙기 ‘엔젤리아 8000S’를 본격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스테인리스 쌍기어를 적용, 야채나 과일의 섬유질 속에 들어 있는 골수녹즙을 영양소를 전혀 파괴시키지 않고 착즙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착즙시 재료를 0.5미크론(2000분의 1mm) 크기로 정밀하게 찧고 빻아 미세한 섬유질 속에 들어 있는 천연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을 완전히 분리 추출한다는 것.

엔젤은 세계 최초로 쌍기어 방식의 3단계 착즙기술로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또 핵심부품인 쌍기어와 망하우징에 최고급 의료용 스테인리스를 적용, 환경호르몬이 전혀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항균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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