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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짝추위 12월 초 다시 온다
15일 낮이면 풀릴 이번 추위가 지나면 이달 말까진 다소 포근한 겨울이 되겠지만 다음달 초 다시 큰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기상 전망 자료’에 따르면 11월 하순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2~12도)보다 높겠고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9~25㎜)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내륙산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올 가능성도 있다.

깜짝 추위는 12월 초 다시 찾아온다. 12월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며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상승해 기온은 평년(-1~11도)과 비슷하겠다. 대륙고기압 확장시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으며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또는 내륙산간에 눈이 내려 강수량은 평년(7~21㎜)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12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기온은 평년(-3~9도)과 비슷하겠다.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서해안 및 내륙산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강수량은 평년(4~17㎜)과 비슷할 전망이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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