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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서 가장 행복한 곳은?
일본에서 가장 행복한 지역은 어디일까.

아사히신문은 최근 호세대(法政大)대학원이 47개 도도부현(都道府県ㆍ광역자치단체)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지수’ 조사 결과, 일본에서 행복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혼슈지방 중서부에 위치한 후쿠이(福井) 현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상위 3위권에는 후쿠이 현 이외에 토야마, 이시카와 현이 포함됐다. 가장 행복지수가 낮은 지역은 오사카로 나타났고, 수도인 도쿄는 38위에 그쳤다.

호세대대학원은 “상위 3개 현은 인구가 250만명 이하로 제조업 비율이 높은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하위를 기록한 오사카는 “모든 부문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사카는 휴가기간 측면에서 고득점을 받았지만, 평균수명이 짧고 형법상 범죄자 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경제력이나 생산력 지표가 아닌 행복도를 수치화해 도출했다. 평가 목록에는 여성 1인당 평균 출산률(합계특수출생률)과 총 노동시간, 평균수명, 휴가기간, 범죄자 수 등이 포함됐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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