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가 채팅상담 서비스 및 무상보증기간 연장 등으로 사후서비스(AS) 질을 높이겠다고 나섰다.
HTC 코리아는 11일 홈페이지(www.htc.com/kr)를 통해 ‘채팅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365일 연중 무휴(신정, 구정 제외)로 운영되며, 채팅 CS(고객만족) 전담팀과의 1대1 채팅을 통해 제품문의는 물론 기술, 고객센터문의 등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HTC 코리아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 메뉴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근 HTC는 한국법인 대표에 이철환 신임사장을 선임했으며, 하반기 전략제품인 4G 스마트폰(레이더 4G, 이보 4G+)의 무상보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등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TC 코리아 이철환 사장은 “이번 1대1 채팅상담 서비스를 통해, 외산 스마트폰에 대한 일부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AS 정책을 펼치는 동시에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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