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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끝?’…대학은 이제 신입생 유치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끝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신입생 유치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남대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대강당에서 이 지역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을 연다.

광주여고 등 35개 고교 수험생 1만2000여명이 참여하고 내년 입학전형과 장학제도, 대학생활 안내, 다양한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 홍보대사들이 수험생 눈높이에 맞춰 대학생활을 소개하고, 사범대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 고등학교별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고3 진학교사들을 위해 입학사정관 전형 설명과 의견수렴, 정시모집 전형안내 등 진학지도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대는 14일부터 25일까지 고교생 초청 캠퍼스 투어를 열기로 했다.

호남지역 44개 학교와 이미 약속을 했으며 1만3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 푸짐한 선물 등도 준비했다.

동신대는 고교 직접 방문과 함께 영화관 초청 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영화관을 아예 대관해 대학 설명회와 함께 영화 관람 서비스까지 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이 방법은 광주지역 8개 학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운영된다.

또 12월말까지 30개 고교를 대학교수가 직접 방문해 △성공인의 청소년 로드맵 △새내기 대학생 피부관리와 테크닉 △스티브 잡스와 스마트 코리아 △재미있는 보석 이야기 △사진찍기 고수되기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특강도 한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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