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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LG전자 손잡고 대만관광객 유치
관광박람회 공동 프로모션
서울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ITF 타이페이국제여전’에 참가해 서울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10일 밝혔다.

ITF 타이페이국제여전은 지난해 총 60개국, 530여개 기관이 참가한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주최 측은 올해 약 21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 박람회에 참가해 2032명의 관광객에게 서울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올해는 54㎡ 규모의 서울시홍보관을 마련해 6개의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서울 관광상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홍보관 내에는 중화권 관광객이 한국의 첨단 IT기술 체험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 LG전자와 공동으로 55인치 대형 3D TV 상영존을 설치했다. 상영존에서는 한류스타가 출연한 서울 광고영상과 서울 관광명소 소개 영상 등이 상영된다.

구본상 서울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해 하반기 마지막 참가하는 관광박람회로 대만 관광객이 서울의 겨울 관광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므로 실제 대만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금번 서울시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대만에 당사 3D TV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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