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삼성ㆍLG전자 ‘CES 2012 혁신상’ 42개 싹쓸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도 글로벌시장 지배력 주도 잣대 중 하나인 ‘CES 2012 혁신상’을 싹쓸이했다.

삼성전자는 내년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2’에서 TV, 홈시어터, 휴대전화 등 총 30개 제품이 ‘CES 2012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 역시 시네마 3D TV 등 12개 제품이 혁신상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제품으로는 부문별로 TV(5개), 홈시어터(1개), 노트북PC(5개), 모니터(4개), 휴대전화(9개), 냉장고(1개), 세탁기(1개), 전자레인지(1개) 등 28개 제품과 SSD(1개), LCD패널(1개) 등 2개의 부품이 리스트에 올려졌다. 특히 최고혁신상에는 TV 제품 1종과 서피스(SUR40) 등 2개가 뽑혔다. 세계 최초 태양광 충전 노트북, 전자레이 세탁기, 투명 LCD 등 4개 제품은 친환경 디자인에 선정됐다.

LG전자는 부문별로 TV에서는 시네마 3D 스마트 LED TV 2개 모델, 3D 스마트 PDP TV 등 3개 제품이 수상했고, 스마트 TV 업그레이더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아이팟 도킹 스피커가 AV 부문 혁신상에 포함됐다.

삼성전자의 CES 혁신상 제품들과 LG전자 최고혁신상 프렌치도어냉장고와 혁신상 LTE폰 레볼루션.

프렌치도어냉장고는 최고혁신상을 품에 안았고, 가정용 세탁ㆍ건조기 세트 2개 모델과 로봇청소기 로보킹 등 4개 제품도 생활가전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 상은 내년초에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2’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심사해 수여한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