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성동구, 수능날 긴급수송대책반 운영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10일 대입수능시험을 치르게 될 수험생들이 수험시간에 늦지 않고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수험생 긴급수송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덕수고, 경일고 등 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3500여명의 수험생들을 위해 성동모범운전자회 택시 20대와 성동모터클럽 소속 오토바이 20대, 해병대전우회 차량 5대 등 총 45대의 긴급수송대책반을 운영한다.

구는 왕십리역, 한양대역, 성수역, 뚝섬역 등 지역내 4개 지하철역과 교통중심지에 집중 배치해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늦지 않게 긴급 수송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직원과 함께 월남참전전우회원들이 주요 교차로 및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며, 시험장 입구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따뜻한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수험생들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편안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최적의 시험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시험장 주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는 등 구에서 추진하는 교통대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