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가증권 시장은 소폭 하락한 반면,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세 전 거래일 대비 1.48%나 오른 510선에 안착했다.

7일 국내 증시 역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의 유입세는 여전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상황이다.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소폭 하락한 1927.6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510.2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 루멘스 등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의 급등세가 뚜렷하다. 바이오 관련주들도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 등은 G20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소폭 마감하면서 마감됐다. 그리스 해법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장 초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였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