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도봉구 자체개발한 QR코드 업무에 활용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QR코드 시스템을 자체개발해 주민들에게 현장과 구정을 결합하는 QR코드 서비스를 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QR코드는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바코드의 일종으로, 1994년 첫 개발됐으며 20자 내외의 숫자 정보만 전달할 수 있는 바코드보다 한층 개선돼 최대 4296자의 문자를 전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도봉구청 공무원은 누구나 업무에 필요한 QR코드를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다.

도봉구는 직원들이 업무적으로 생성한 QR코드를 공문서, 현수막, 행사포스터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도봉구는 도봉산 둘레길의 주요 이정표와 시설물에 QR코드를 부착해 주민들에게 그에 관련된 문화 유산을 소개하고 위치 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주신다면 QR코드를 활용한 구정 서비스가 정착돼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활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