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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담 명품 거리,‘빛의 거리’로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패션 일번지, ‘청담동 명품 거리’ 일대를 내년 2월까지 ‘빛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빛의 거리는 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총 길이 1370m 구간에 걸쳐 58개의 LED 커튼과 볼로 꾸며지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빛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구는 올해 이 지역을 코엑스 주변거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과 더불어 지역 경제 부흥의 허브가 될 4대 상권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구는 압구정ㆍ청담지역은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패션특구’로 지정받은 이래 녹지대 조성, 디자인 보행등 설치, 간선변 전선 지중화 사업 등 명성에 걸맞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을 들여 온 곳이다.



구 관계자는 “볼거리 풍성한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이 일대 상권이 더욱 부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세계적인 명품 샵과 유명갤러리, 웨딩샵 등이 대거 입점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명품거리’로 재탄생해 내국인은 물론 중국, 일본 등지의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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