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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회 리바트디자인 대상에 ‘북극의 눈물’
리바트(대표 경규한)는 4일 ‘제10회 리바트 디자인 콘테스트’ 대상에 ‘Tears in the arctic’(북극의 눈물-상명대 김지영ㆍ박연주/사진) 등 60개 수장작품을 선정 서울 논현전시장에서 시상했다.

대상 작품은 북극과 빙하, 북극곰을 형상화한 전시 디자인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함을 알리고 더 나아가 친환경 제품 구매까지 이를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산업현장에서 버려진 팔레트를 리디자인한 ‘The Pallet’(팔레트), 다양한 사람들이 장시간 머물게 돼 있는 크루즈의 특징에 맞춰 사용자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Make a space’(공간 만들기), 사용한 나무박스의 면을 활용해 조각들을 끼워 맞춘 ‘apple box chair’(사과상자 의자) 등이 받았다.

리바트 경규한 대표는 “디자인 콘테스트가 앞으로도 한국 디자인의 미래를 열어가는 산실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이 ‘에코디자인’을 삶에 있어 가장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리바트는 우수 디자인 발굴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과 동시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보고 디자인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달 디자인 개발회의를 열고 디자이너를 위한 교육제도도 도입했다. 특히 지난달 ‘iDEA 헤럴드 디자인 포럼 2011’에는 26명의 디자이너를 대거 참여시키는 등 세계적인 디자인 흐름 파악에 노력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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