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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역 공립유치원ㆍ고교 내년에도 수업료 동결
내년도 서울지역 공립 유치원과 공ㆍ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가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된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물가 안정을 고려해 내년도 유치원, 고교의 입학금과 수업료가 2008년 이후 5년째 동결된다.

내년도 공립유치원 입학금은 5200원, 1분기 수업료는 반일제 9만9000원, 종일제 36만3600원이다. 고등학교 입학금은 1만4100원, 1분기 수업료는 36만2700원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의 연간 입학금 및 수업료 총 수입액은 1650억원(2010년 결산기준)이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시ㆍ도에 비해 수업료가 높은 편이고 동결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점을 고려했다”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병국 기자 @goooogy>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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