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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동 노후 주택단지 아파트촌 변신
19-3번지 일대 419가구 건립



서울 불광동의 노후 주택단지가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북한산국립공원 서쪽에 위치한 은평구 불광동 19-3번지 일대<위치도> 2만4906㎡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 한다는 내용을 담은 ‘불광제1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이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엔 용적률 231%, 건폐율 25%를 각각 적용해 지상 10층, 최고 15층 규모로 공동주택 10개동 419가구를 신축한다. 이 가운데 78.1%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지어진다.

구역 남쪽엔 광장ㆍ개방형의 소공원을 조성하고, 불광근린공원과 북한산국립공원을 잇는 동시에 사업지 동쪽의 수리초등학교 학생들 통학 편의를 위해 단지를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구로구 천왕동 27번지 48만4992.5㎡ 일대 천왕 도시개발 구역내 개발계획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의 ‘천왕 도시개발구역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이주대책용으로 조성된 단독주택부지 수요가 전혀 없어, 15가구 3492㎡의 단독주택용지를 공동주택(연립) 96가구로 계획 변경했다. 

<백웅기 기자 @jpack61>
/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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