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 등 중동이 요동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 천연 미생물을 이용해 연비를 20% 상승시키고 엔진 소음은 감소시키는 연료절감제가 등장해 희소식이 되고 있다. 기능성제품 전문유통기업 고려생활건강에서 판매하고 있는 ‘지포트(gipot) 알파’가 그것이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타 연료절감제는 대부분 화학성 세제 성격으로 엔진 내부를 단순히 세척하는 데 그치는 데 반해, 지포트는 해양에서 추출한 미생물을 연료에 흡착시켜 연료속에 존재하는 불순물과 불연성물질을 분해하고 산소를 배출한다. 이로써 옥탄가와 세탄가를 높여 완전연소의 조건을 실현한다.
가장 큰 효과는 역시 연비 상승이다. 완전연소 조건을 유도해 출력을 증강시키고 엔진 내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줘 20~25%의 연비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포트 구입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휘발유 차량은 연간 최고 69만원, 경유차량은 55만5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고려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
노후 차량은 요구 옥탄가가 높아지면서 차량 내부소음과 진동이 생기게 마련이다. 지포트는 차량에 넣는 연료의 옥탄가를 높여줌으로써 엔진소음과 배기가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1/11/02/20111102000876_0.jpg)
지포트는 해양미생물을 추출, 배양하는 ‘발효법을 이용한 완전연소 첨가제 제조법’(특허 제10-1011724호)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다. 이 외에 다른 첨가성분이 없어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없다. 오히려 사용하면 할수록 효과가 증대되며, 노즐 분무시 무화도가 좋아지고 카본 및 슬러지현상이 감소해 매연도 줄어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포트는 이미 자동차 동호회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1만여 개의 구매후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리터당 2천원에 기름을 넣는데 연비가 20% 더 나오니 1800원에 주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대형차량 운전자) ““rpm 2000에서 시속 80km 나오던 차가 이젠 1700에서 같은 속도가 나와요.(준중형자 운전자)”” ““이제 가속을 할 때도 ‘푸다닥’ 소리가 안 나고 조용해졌습니다.(경차 운전자)””
지포트는 휘발유용과 경유용이 있다.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은 100ml 들이 6병 한 세트를 소비자가 2만원에서 3000원 할인된 판매가 1만 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