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은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해 유별난 동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놔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날 엄태웅은 얼마 전 잃어버린 진돗개 백통이의 전단지를 직접 들고 나와 “꼭 찾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개를 봤다는 제보를 듣고 한강 일대를 찾아 헤맨 사연과 더불어 백통이를 보았다는 제보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며 “어떤 분은 휴전선 근처에서 백통이를 봤다고 제보하셨다”고 말해 모두를 일제히 폭소케 했다.
이어 엄태웅은 지금 키우고 있는 또 다른 강아지가 자신을 향해 “오빠~”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 뒤에서 ‘오빠~’라고 부르는 걸 정확히 들었다. 우스갯소리로 들리겠지만 정말 들었다”고 고백하며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