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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센치 “동요 불러도 19禁으로 변한다”
윤도현이 십센치(10cm) 권정열의 매력적인 보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도현은 1일 밤 방송되는 Mnet ‘윤도현의 머스트(MUST)’에 출연해 십센치가 부르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들은 후 “십센치가 야한 창법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목소리가 야하다. 참 매력이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십센치의 권정열은 “동요나 성가를 불러도 이내 19금으로 변한다”고 답했다. 이어 권정열은 “어떻게 동요가 야해질 수 있나. 한번 불러 보라”는 주문에 동요 ‘산토끼’를 자기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소화해내 또 한번 객석을 폭소케 했다. ‘산토끼’에 이어 백지영의 ‘사랑 안해’를 불러야 하는 하하는 터져 나오는 웃음 때문에 결국 첫 소절도 다 부르지 못했다는 후문.

윤도현의 머스트(MUST)는 ‘짝사랑할 때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십센치와 하하는 재치 있는 입담뿐 아니라 가수로서의 진지한 면모도 보여준다. 십센치는 히트곡 ‘죽겠네’와 김건모 2집에 수록된 ‘얼굴’을 색다른 느낌으로 들려주고 하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로사(Rosa)’와 나훈아의 ‘영영’을 열창한다. 

그 밖에 원조 한류스타가 ‘윤도현의 머스트(MUST)’의 깜짝 게스트로 나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깜찍하게 노래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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