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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한국환경공단 손잡고 정부교육 사업에 한창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2012년 교토의정서가 만료되고 2012년 이후 기후변화체제(Post-2012)가 출범되면 온실가스 감축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국가차원의 감축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기업들에게 온실가스 감축량을 강제 할당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에 앞서 지난 20일, 주요 온실가스 감축목표 대상기업과 함께 감축이행계획수립 및 애로해소방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지자체 및 기업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감축전략을 수립, 이행하는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차세대 성장동력인 기후친화산업의 인력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기후변화관련 전문인력을 공급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환경, 화학공학, 산업경제, 에너지 유사분야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정부교육사업이다.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4주 과정 총 120시간 (주 5일) 진행될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개요 ▲기후변화 국제 동향 ▲온실가스 감축기술 ▲배출권 거래제 및 탄소배출권 ▲청정개발체제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사례분석,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또 학습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조별실습과 토론, 결과평가 등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취업 지원도 받게 된다.

현재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9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 및 학업계획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하여 자격 입증서류(해당자에 한함)와 함께 이메일(ccedu@keco.or.kr) 및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모집 요강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2-783-3453~4)로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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