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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0일간 투병 끝…‘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4일 퇴원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이 오는 4일 아주대병원(원장 유희석)에서 퇴원한다.

‘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상을 입고 지난 1월 29일 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된 지 280일 만이다.

석 선장은 퇴원 후 별도의 일정 없이 부산의 자택에서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와 두 다리, 왼쪽 손목 등을 심하게 다쳐 여러 차례 대수술을 받은 석 선장은 지난 3월부터 정형외과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상처가 컸던 왼쪽 넓적다리관절 쪽에 염증이 생겨 한동안 걷는 재활을 중단하기도 했다.

병상에서 59번째 생일을 맞기도 했던 그는 31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구출 작전 당시 목숨을 걸고 우리 군의 작전에 협조해 사태 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수원=김진태 기자/07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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