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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악질’ 김미화 ‘언론사주’된다
개그우먼 김미화가 경기도청에 인터넷 언론사 등록신청을 했다. 언론사 이름은 ‘순악질 뉘우스’로 여성 대상 인터넷 언론사다.

김미화 측은 “허가가 떨어져야하기 때문에 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힐 게 없지만 허가를 받게 되면 잘 운영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이 사이트를 여성들에게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 언론사 형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미화는 “미국 오프라 윈프리도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 중인데 그것을 보면서 우리도 저런 사이트가 있으면 어떨까 싶었다”며 “그간 트위터를 통해 많은 여성분들과 수다를 떨며 소통을 했는데 ‘힘들어요’ ‘괴로워요’라는 사연이 참 많았다. 그들과 대화를 하고 조언을 하면서 트위터를 확장해 사이트를 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트 안에서 내가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 같았고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좋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이트명 ‘순악질 뉘우스’는 김미화가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연기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순악질 여사’에서 따온 것이다.

한편, 지난 4월 MBC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하차한 김미화는 7일부터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오후 2시)’을 진행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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