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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내년 의정비 동결
동대문구의회(의장 이병윤)는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8월 의정비 심사위원회에 상정한 의정비 3.5% 인상안을 철회하고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구의회는 어려운 국가경제, 젊은 세대의 취업난, 서민가계의 고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민에게 봉사하는 구의원으로서 대승적 차원에서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실시한 구민 여론조사에서 의정비를 동결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점과 동대문구 재정 형편 감안한 결과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의 2012년도 의정비는 올해와 같이 지급된다.

동대문구의회 관계자는 “동대문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 교육, 문화, 도시개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등에 절감된 의정비가 쓰여져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을 위한 일꾼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서민가계를 세심히 보살피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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