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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폭과의 전쟁’ 警 ‘어린조폭’ 도 뿌리 뽑는다
폭력서클 자진신고 유도성인폭력배와 고리 차단
폭력서클 자진신고 유도

성인폭력배와 고리 차단

조폭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찰이 ‘어린 조폭’ 차단에 나섰다. 경찰은 폭력서클 특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는 동시에 성인 조폭조직과 학교 폭력서클 간의 연계고리를 차단하며 청소년을 성인 폭력조직에 가입 권유할 경우 엄벌에 처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를 ‘폭력서클 특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학교 내 폭력서클들의 발호 및 성인 폭력조직으로의 유입을 차단키로 했다.

앞으로 경찰청은 자진 신고 기간에 신고하지 않은 폭력서클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발본색원해 교내 폭력을 최소화하는 한편 성인 폭력조직으로의 유입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경찰은 전국 220여개파, 5451명이 활동 중인 성인 폭력조직이 학교 폭력서클로부터 신규 조직원을 충원한다고 보고 이들의 연계고리를 차단키로 했다.

아울러 이미 성인 폭력조직에 가입해 활동 중인 청소년은 폭력조직 내 활동 정도, 불법행위 경중에 따라 선도는 물론, 심한 경우 입건 및 구속까지 처벌할 방침이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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