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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세종시 첫마을 단지내 상가 108호 분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단지내 상가 108호 점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108호는 2012년 1월 입주되는 첫마을 1단계 D블록 아파트단지내 상가 59호(분양면적 35~584㎡)와 2012년 6월 입주되는 첫마을 2단계 B3블록 아파트단지내 상가 49호(분양면적 47~166㎡)로 구성돼 있다.

이들 상가는 첫마을의 중심지역에 위치하여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지난 6월(첫마을1단계 23호 상가분양, 평균낙찰율 190%), 8월(첫마을2단계 84호 상가분양, 평균낙찰율 160%)에 이어 부동산업계의 뜨거운 입찰경쟁이 예상된다.

LH세종시본부는 세종시 첫마을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단지내 상가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해 오는 3일(목) 오후 2시에 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같은 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첫마을 상가 현장을 일반인에 개방하고 셔틀버스도 운행(건설청↔상가현장)할 예정이다.


개별상가의 입찰 예정가격은 5340만원~6억804만원이며, 호별 공급단가는 3.3㎡당 240만~1116만원(평균단가 606만원)으로 지난 1ㆍ2차 상가분양 예정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가규모는 D블록의 경우 총 59호로 1층으로만 배치되고 분양면적은 호당 35~584㎡(평균면적 126㎡)으로 다양하며, B3블록의 경우 1~2층으로 배치되고 분양면적은 호당 47~166㎡(평균면적 75㎡)로 다양하며 소액투자자에서 대형상가 투자자까지 관심을 갖을 만하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시 계약금은 낙찰가격의 20%, 중도금은 계약체결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내 30% 및 입점지정기간내 잔금 50%를 납부한다. 다만 입점시기를 감안하여 D블록 상가의 경우에는 중도금없이 입점지정기간내 잔금 80%를 납부한다.

공급방법은 자격제한 없이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예정가격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일반공개입찰 방식으로 인터넷에서 신청하며, 1인 1호 또는 2호이상 입찰 및 2인이상 1호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입찰은 오는 8(화)~9일(수)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블록별 상가의 특징을 살펴보면 D블록이 위치한 첫마을 1단계는 오는 12월말 부터 2242가구가 입주를 시작하고 첫마을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첫마을 전체 7000 가구 및 인근 중심상업지역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높은 수익성과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D블록 상가는 일반 단지내 상가와는 달리 첨단교통 수단 BRT(간선급행버스체계)정류장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 학생의 통근(학) 동선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단지외 15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중심상업지역과 마주한 가로변 1층에 연이은 로드숍 형태로 배치되어 입주민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

더구나 첫마을 1단계 단지내 상가와 인접한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K-TV, 소방방재청 등 2000여명이 2014년까지 입주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한 최적의 상업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첫마을 1단계 상가(D블록)는 인접한 중심상업지역과 업종․이용층 측면에서의 연계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 단지내 상가로서의 특성과 함께 가로변 근린상가의 특성을 함께 지니고 있는 만큼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3블록 단지내 상가가 위치한 첫마을 2단계는 4,758세대(아파트 4,278 단독 480)가 2012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서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고 또한 1단계 상가와는 달리 외부상권과 격리된 독립상권으로서 단지내 수요가 외부로 이탈되지 않고 단지내 상가로 유입되어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B3블록의 단지내 상가는 지리적으로 첫마을2단계의 중심부에 위치해 첫마을 2단계 입주민의 중심상권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초․중․고 등 학교의 길목에 위치해 학생수요를 대상으로한 학원 등 교육상권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B3블록 단지내상가는 단지내 주출입구에 입지하는 전형적인 단지내 상가 입지형태를 띠고 있어 단지내 수요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가 성격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운영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 계층이 주요 분양수요층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마을 단지내 상가는 세종시에서 가장 먼저 분양되고 입주하는 첫마을아파트 단지내에 위치하여 세종시의 풍부한 상권과 향후 세종시 가치상승에 따른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다.

또한 2012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12개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시기를 앞둔 시점에서 첫마을아파트가 세종시에서 2012년 입주 가능한 유일한 아파트라는 점은 단지내 상가에 있어 상당기간 독점적 상권형성 등으로 수요ㆍ공급 측면에서도 희소성을 부각시켜 상당한 투자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지난 5월 16일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가 신동ㆍ둔곡동으로 결정되면서 기능지구로 지정된 세종시가 거점지구의 최고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상가 등 세종시의 투자가치도 한층 높아졌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인근 대전이나 도안신도시에 비해 매우 저렴하여 투자자가 고려하는 ‘최소비용 최대수익’의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세종시에서 최초로 입점되는 상가로서 단지의 조기 활성화 차원에서 공급 예정가는 저렴하게 책정됐다. 실제로 인근 도안신도시의 단지내 상가 낙찰가격(1700만~3600만원/3.3㎡)과 기 분양된 첫마을 단지내상가 낙찰가격(평균 1095만원/3.3㎡)을 비교해 보면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의 공급예정가(평균 605만원/3.3㎡)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투자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분양면적 및 예정가격이 작은 소규모 상가가 다수 있어 상가에 관심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 및 소액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층별로 1층 84호, 2층 24호이며, 분양면적으로는 호당 99㎡ 이하가 54호이고, 입찰예정가격으로는 1억원 이하 23호, 1억원~2억원 43호, 2억원 초과 42호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LH세종시 이강선 본부장은 “오는 12월 첫마을 주민입주가 임박한 가운데 기분양된 첫마을 아파트 및 상가의 대성공과 첫마을의 우수한 입지여건 및 저렴한 입찰예정가를 고려해 볼 때 이번 상가입찰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으로 하면 된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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