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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업무전성기는 몇 년차?
직장생활 5년차 이상인 남녀 직장인들은 본인의 업무 전성기가 경력 3~5년차 때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경력 5년차 이상의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630명에게 설문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직장생활 중 업무 전성기를 느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2.7%는 (521명)가 ‘그렇다’고 답했고 이들이 꼽은 업무 전성기 시기는 ‘3~5년차’가 38.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1~3년차 34.0% ▲5년차 이상 19.6% ▲항상 전성기라고 생각함(4.6%) ▲입사 1년차 미만(3.1%)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3~5년차를 업무 전성기로 생각하는 이유는 ‘스스로 일이 즐겁게 느껴져서’를 꼽은 응답자가 49.9%로 가장 많았다. 승진이나 높은 연봉 같은 조건보다 스스로 일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길 때를 업무 전성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어서 ▲상사로부터 인정받는 느낌을 받아서(21.1%) ▲팀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순조로워서(16.3%) ▲동기보다 높은 직책(승진)을 맡아서(7.3%) ▲파격적인 연봉을 받아서(4.4%)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가한 경력 5년차 이상의 직장인들 중 91.1%(574명)가 ‘직장생활 중 슬럼프를 겪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직무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6.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낮은 연봉에 대한 불만 때문에(37.3%) ▲업무가 익숙해져 지루함을 느껴서(30.8%) ▲직장동료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서(26.8%) ▲인사고과 결과가 좋지 못해서(4.5%) 등의 이유로 슬럼프를 겪어봤다고 답했다.



김지윤 기자/ hello9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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