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부 내 ‘공인회계사팀’ 최초 출범
기획재정부 내에 팀장부터 주무관에 이르는 구성원 전원이 공인회계사로 짜여진 팀이 창설됐다. 공인회계사들로만 짜여진 팀이 만들어지기는 행정부내에 처음이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재정관리국 내에 재정통계를 발생주의 회계로 전환하는 것을 전담하는 재무회계팀이 신설됐다.

과장급인 팀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장문선 서기관(여)이 맡았으며 사무관 3명도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재정부 직원들로 채웠다. 또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민간경력자 2명을 주무관(6급)으로 특채했으며, 재정관리국 산하 기관인 국가회계기준센터의 직원인 회계사 1명도 파견근무 형식으로 채용했다.

정부는 그동안 국제통화기금(IMF)이 1986년에 발표한 정부재정통계기준에 따라 재정통계를 작성해왔지만, 이 방식이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그동안 현금수입과지출만을 작성하던 현금주의 방식에서 탈피, 2011년 회계연도 결산부터 기업의 재무제표와 같은 발생주의 회계를 적용해 재정통계를 작성하기로 했다.

출범한 ‘공인회계사팀’은 이같은 ‘발생주의 회계를 적용해 재정통계를 재구축하는 작업’을 맡게된다. 기존의 현금주의 회계방식에 따른 재정통계 작업은 회계결산과가 계속 담당한다.

재정부는 발생주의 회계전환 준비의 내실화 등을 위해 지난 9월 재정관리협력관실을 재정관리국으로 확대개편하고, 국고국에 있던 회계결산과를 재정관리국으로 이관하는 등 소폭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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