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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뺑소니 당한 임신부 "아이 낳고 숨져"
뺑소니를 당한 임신부가 아이를 낳고 숨진 사건이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사는 임신부, 디안 포드(22)는 지난 27일 산 마르코스의 거리를 건너는 도중 차에 치였다. 그는 계산원으로 일하고 있는 식당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도중이었다.

당시 포드는 임신 37주째였다.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다음날 아이를 낳았지만, 몇 시간 후 숨졌다.

그의 동료들은 포드가 아이를 가진 후 매우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 포드는 아이 이름도 크리스라고 지었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포드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용의자를 쫓고 있는 중이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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