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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코웨이, 매트리스 임대 ‘대박’ 조짐…2주만에 4000개 판매
침대 매트리스를 빌려주는 사업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7일 예약을 받으며 매트리스 렌탈사업을 시작한 첫날 1800여개를 팔았으며, 2주일 만에 4000개가 판매돼 준비했던 예약판매 물량이 조기에 매진됐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지난 21일 진행된 GS숍 론칭 방송에서 콜접수 1000개를 기록하는 등 출시 이후 고객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후속 판매방송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웅진코웨이가 시작한 매트리스 임대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여ㆍ관리해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청결한 잠자리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렌탈료는 고급형 월 2만9900원, 프리미엄형 3만4900원이며 일시부 구매가격은 각각 99만원, 114만4000원이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팀장은 “예약판매 자체가 생소한 렌탈사업에서 4000개 초기 물량이 매진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면서 “매트리스 위생관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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