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공업생산 반짝증가…경기둔화는 되레 뚜렷
경기동행·선행지수 동반하락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과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행정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 9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광공업생산이 시스템반도체의 수출 호조에 따라 전월보다 1.1% 증가했지만, 내수 부문인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1.6% 감소했고 소매판매액지수도 전월보다 3.2% 줄었다. 설비투자 역시 전월보다 2.0% 감소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했고, 앞으로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전월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동반 하락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과 금융시장 불안이 심리적 위축 요인으로 이어지면서 서비스업 생산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유럽 재정위기, 글로벌 경기 회복세 둔화 가능성 등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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